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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대책 후에도 수도권 침체 여전…안성만 예외
올 들어 수도권 1.1% 하락하는 동안 5.3% 상승
입력 : 2012-05-26 오전 7:00:00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5.10대책 발표에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경기도 안성만 각 종 개발호재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충남 천안 서북구는 한 주간 0.4%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 증가로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동반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학군수요가 꾸준한 쌍용동과 직장인 및 학생 수요가 꾸준한 두정동 역세권을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경북 경산 역시 0.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구 수성구까지 연결되는 삼성 현로가 개통되고 하반기 대구 지하철 연장 개통 등 교통 여건 개선에 따른 실수요 및 투자수요 증가로 상승세가 꾸준한 모습이다.
 
이어 경북 구미, 충남 아산, 경기도 안성이 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는 공단 근로자 및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인근 부산, 창원 등지의 외부 투자 수요 유입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안성은 락앤락, KCC(002380) 공장 준공 예정 등으로 근로자 유입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전세 물량 부족으로 매매 전환수요가 증가하며 매매가 및 전세가 동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들어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1.1% 하락한 반면 안성은 5.3% 오르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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