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동양증권은 25일
현대건설(000720) 측이 상반기 20억불의 해외수주가 추가 계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14억불 규모의 베네주엘라 정유 프로젝트와 6억불 규모의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을 제외하고도 쿠웨이트 변전소(2.5억불), 방글라데시 복합화력
(3.0억불), UAE 에미레이트 스틸(3.0억불), 사우디 켐야(6.0억불) 등 총 14억5000만불 수준의 수주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회사측은 계속 지연이 되고 있는 쿠웨이트 교량(26.0억불)과 나이지리아 브라스 LNG(25.0억불)가 연내에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며 "상반기에 가시성이 높은 두 프로젝트를 제외하고도 구체적으로 파악된 연내 안건은 174억5000만불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연간 가이던스의 50%에 해당되는 해외수주는 상반기에 달성 가능하고 유럽 위기에 따른 발주 영향은 보이고 있지 않다"며 "해외수주 계약 시마다 주가가 점진적인 벨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