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제조업 경기가 한달 만에 다시 움츠러든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HSBC가 집계하는 이번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보다 0.6포인트 하락한 48.7을 기록했다.
HSBC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월부터 7개월 연속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이하에 머물러 중국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음을 시사했다.
항목별로는 직전월 신규주문이 반등한 영향으로 생산지수가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 신규주문은 한 달만에 다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취홍빈 HSBC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당국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긴축완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며 "유동성공급, 공공주택, 인프라투자, 소비확대 등 모든 부분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긴축완화 조치가 나타난다면 2분기에는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제조업 PMI는 잠정치로, 중국 4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조사가 85~90% 가량 완료된 시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