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생산능력이 확대되면서 지난 2009년의 실적 서프라이즈 수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이 2008년 7.1%에서 2009년 16.8%로 급등했던 어닝 서프라이즈가 연상된다는 설명이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이미지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을 확장해 성장성이 증폭될 전망"이라며 "생산능력 확대로 9월부터 해외 OE를 공급할 계획인데 해외 OE 판매 증가는 동사의 브랜드 가치를 개선시켜 성장성을 높이며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가동률 우려를 해소시킬 것"이라고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넥센타이어 연간 생산능력은 지난 2010년 2300만본에서 2018년 6000만본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의 수혜도 클 것으로 보인다.
서 연구원은 " 최근 합성고무의 원재료인 부타디엔 가격은 4월 초 파운드당 1.6달러에서 현재 1.25달러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천연고무 가격 역시 톤당 3940달러에서 3426달러로 하락했다"며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신공장이 3분기 흑자전환하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2% 수준으로 2분기 10%보다 좋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