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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희토류 수출쿼터 1만700t 확대
입력 : 2012-05-18 오전 10:48:5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이 올해 희토류 수출 쿼터를 1만여t 이상 늘리기로 결정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가 올해 희토류 수출량을 1만680t 늘리기로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현재 희토류 수출량의 80%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이 중 경희토가 9490t, 중희토가 1190t을 차지한다.
 
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내몽고보토철강, 중국알루미늄 등 희토류 관련 기업에 올해 희토류 수출 쿼터를 추가로 할당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지난 2년 동안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기업들에게 희토류 수출 물량을 할당했다"며 "이들 기업은 모두 당국의 환경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무부는 지난해 12월27일 11개 관련 기업의 수출 쿼터를 1만546t으로 제한했다. 이번 조치로 총 수출 쿼터는 2만1226t으로 확대됐다.
 
그 동안 중국은 자원과 환경보호를 이유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해 왔으며 이에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은 '자원의 무기화'라고 비난하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희토류는 란탄, 세륨 등 17개 희귀 광물을 일컫는 것으로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생산에 사용돼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이라고 불린다. 현재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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