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한섬(020000)에 대해 수입 브랜드 전개 중단에 대한 리스크보다 신규 브랜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추정치 1294억원에 부합한 1291억원으로 전년보다 7.6%를 달성했다"며 "SJSJ와 같은 캐주얼 여성 브랜드 성장률이 부진했지만 시스템 옴므, 랑방컬렉션이 40%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이 회사 추정치 269억원을 하회한 22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동기대비 원가율이 약 2%p 상승했고 판매관리비 비중 역시 전년동기대비 1%p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린느, 발레시아가, 지방시 브랜드가 올해를 끝으로 영업 중단하게 됨에 따라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가 대두됐지만 3개 수입 브랜드의 연간 매출액은 2011년 기준 약 350억원에 불과해 영업 중단에 대한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히려 지난 2일 현대백화점과 한섬 간 전략적 브랜드 육성 제휴는 향후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올해 내로 브랜드 추가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다소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돼 올해 연간 매출액 5552억원, 영업이익 1154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