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테이블 증설 없이도 2012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3만22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1분기 매출액 3470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1월부터 개별소비세와 폐광기금 증가로 전년보다 14.8% 감소했지만 신규 호텔 개장 및 스키장 호황 덕분에 비카지노 분야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인 319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강원랜드 카지노 영업장 면적은 5월말 '카지노 환경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보다 약 90% 더 늘어나게 된다"며 "새로운 공간에 신규 테이블이 증설될지 여부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새로 만들어지는 공간에 테이블 증설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2012년 매출액은 10.7% 증가한 1조4000억원까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영업이익은 세금 증가 탓에 전년대비 0.2% 증가한 4896억원이 예상된다"며 "3분기 연속 감소하던 일반테이블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했고 4분기 연속 하락세던 전체 매출액도 증가세로 돌아서 1분기를 바닥으로 향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