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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설계부터 청약까지 태블릿PC로
입력 : 2012-05-03 오후 2:14:4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한생명(088350)이 상품설계에서 전자서명 청약까지 태블릿PC를 통해 처리 가능한 'Smart Planner' 영업지원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을 통해 현장에서 고객정보 입력 및 수정, 실손 중복가입 조회 등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으며, 태블릿PC 화면에 전용펜으로 직접 서명함으로서 한번에 계약체결까지 완료할 수 있다.
 
그동안 한 번의 계약을 위해 현장과 지점을 3~5회 이동하던 관행에 비추어볼 때,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이동중에도 다음 고객을 위한 보험설계가 가능하고, 고객의 요구에 현장에서 즉시 응대할 수 있기 때문에 FP의 활동 프로세스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각종 인쇄물 감소로 인해 연간 12억원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고, 현장과 지점간 이동 횟수 단축에 따른 추가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대한생명은 올해 안에 FP를 위한 사이버 교육센터와 보장분석 및 재무설계 시스템을 추가함으로서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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