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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60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협약
입력 : 2012-05-03 오전 9:15:5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지엠은 260개 중소기업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첫 협약 이후 두 번째로 체결된 것으로 1차 협력 업체들은 다시 2차 협력업체들과 협약을 맺어 동반성장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협력사 재무 건전성 강화, 기술개발 촉진, 경쟁력 제고 등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간 총 1조원 규모의 원자재 사급을 비롯하여 연구개발비, 금형비 일시불 지급 등 약 1300여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지원 및 납품 대금 100% 현금 결제 유지도 이번 협약 내용에 포함됐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살다나 부사장과 호샤 사장은 '2011 GM 우수 협력업체'에 선정된 21개 국내 업체를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전 세계 우수 부품업체 총 82개 업체 중 국내 협력업체의 비중이 25%를 넘어 글로벌 GM 내 국내 부품업계의 위상을 반영했다.
 
살다나 부사장은 "지난해 글로벌 GM과 거래한 한국 부품업체의 납품액이 107억달러에 달한다"며, "우수한 실적과 공로에 감사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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