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림자동차가 다음달 6일 잠실 탄천에 위치한 스피드트랙에서 '2012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91년부터 시작된 국내 유일의 스쿠터 대회로, 개막전에는 총 9개 팀 90명의 선수가 출전해 비본전(125cc)과 커플전(50cc), 시티전(100cc), VJF205전(250cc) 총 4개 클래스로 나눠 진행한다.
이날 개막전에는 레이스 이외에도 인디밴드의 공연과 오토바이를 이용한 익스트림쇼가 펼쳐질 예정이며,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는 종합운동장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탄천 주차장 내 스피드트랙에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된다. 개막전 입장권은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1일부터 선착순 5000매가 배포되며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