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20일
현대중공업(009540)에 대해 2분기 나이지리아 Egina FPSO 신규 프로젝트 입찰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후판가격 10% 하락에 이어 2분기에도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원자재 가격 하락폭이 커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또 해양플랜트 투입은 하반기부터 증가, 내년엔 투입 비중이 확대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2분기에 현대중공업의 최대 이슈는 나이지리아의 Egina FPSO 신규 프로젝트 입찰 결과"라며 "오일메이저업체인 Total사가 발주자이며 프로젝트 규모는 약 20억달러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대형 FPSO 부문에서 최대의 생산경험과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수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하지만 삼성중공업의 해양플랜트에서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초대형FPSO 수주 의지도 강해 입찰경쟁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편 이 회사는 1분기 동사의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비 1.8% 감소한 6조1930억원, 영업이익은 50.3% 감소한 4920억원, 세전이익은 52.1% 감소한 53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