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지방을 중심으로 주택 건설 인허가와 착공 등 주택공급 물량이 늘었지만 수도권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3월 주택건설 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2% 증가한 3만816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지방은 인허가, 착공, 준공, 공동주택분양승인 실적이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반면 수도권은 착공과 분양승인은 증가했지만, 인허가 물량과 준공은 감소했다.
지방의 인허가는 2만5328가구로 49.5%, 착공은 2만3681가구로 90.5%, 준공 1만996가구로 11.8%, 공동주택 분양승인은 1만2997가구로 28.4% 늘었다.
이에 반해 수도권은 착공이 1만9899가구로 16.1%, 공동주택 분양승인이 1만4390가구로 88.3% 증가했으나, 인허가 물량은 1만2839가구로 19.3%, 준공도 1만2299가구로 17.5%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만9562가구, 아파트 이외 주택 1만8605가구이다. 주체별로는 민간 3만6778가구, 공공이 1389가구로 민영주택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주택 착공실적을 보면 전국 4만3580가구로 전년 같은 달보다 47.4% 늘었다. 수도권은 16.1%, 지방은 90.5% 각각 증가했다. 준공 물량은 전국 2만3,295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5.9% 감소했다. 수도권은 17.5% 감소한 반면 지방은 11.8% 늘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7387가구로 전년 같은 달보다 54.2%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수도권 88.3%, 지방 28.4%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분양 1만8892가구, 임대 4999가구, 조합 3496가구, 주체별로는 공공은 4892가구, 민간 2만2495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