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미래의 요리사를 꿈꾸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호주축산공사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7일 동대문구 제기동 국제요리전문학교에서 열렸다.
만 25세 미만의 젊은 요리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펜슬박스 요리대회는 재료가 당일 공개되고 3시간 내에 완성된 요리를 선보여야 한다는 점에서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올해는 요리전문 학교 외에 일반계 고등학교와 일반 대학교 출신의 참가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그들이 선보인 요리법 또한 다양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3시간을 십분 활용해 호주산 보섭살(D-Rump)과 호주산 알전각 (Australian Bolar Blade)을 활용한 쇠고기 요리를 각각 2접시씩 만들었으며, 세계적인 전문 쉐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현장에서 학생들이 만든 요리를 직접 먹어보고 평가뿐만 아니라 발전해야 할 점 등을 상세히 코치해줬다.
호주축산공사 관계자는 "대한민국 음식 문화를 이끌어갈 미래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작된 펜슬박스 대회는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되는 참가자들의 요리 실력과 늘어나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대학교 학생들의 참여율이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의 높아진 수준과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부 우승자인 전은찬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 학생은 "이번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서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요리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세계적인 요리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펜슬박스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상위 6명에게는 호주축산공사에서 전액 지원하는 일주일간의 호주 식문화 탐방과 현장교육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