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공천대가' 수수 혐의 심상대씨 구속영장 발부
입력 : 2012-03-27 오후 11:07:01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공천 대가로 억대의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심상대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7일 심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예정된 출석시간인 10시30분보다 약 20여분 앞서 법원에 출석한 심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짧게 답변하고 법정으로 향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심씨는 "(한 대표의) 재판 결과가 잘 나오면 당 대표 경선에 나설 것이고, 대표가 되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총선 예비후보인 박모씨로부터 돈을 요구해 1억1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지난 23일 심씨를 소환해 9시간 가량 조사를 벌였으며, 조사 과정에서 심씨는 관현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김미애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