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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점진적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는'↓'-대우證
입력 : 2012-03-23 오전 8:54:32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23일 LG화학(051910)에 대해 2분기 점진적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다만 그 속도와 폭이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43만원으로 4% 내렸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은 5454억원으로 컨센서스 6825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며 "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6% 증가에 그칠 전망으로 이는 중국 수요가 약한 가운데 유가가 상승하면서 마진이 위축된 탓"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PE, PP 가격이 소폭 상승하는 등 화학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본격 회복은 못하고 있다"며 "2분기엔 두바이 유가가 114달러 수준으로 하락하고 중국수요 개선으로 화학부문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20%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실적 개선 속도는 유가와 중국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1분기 전기대비 12% 영업이익이 증가한 IT소재 부문은 선진국 수요 개선과 폴리머 전지 업황 개선으로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LG화학의 주가는 고유가 및 중국 수요 둔화 우려로 고점대비 14% 하락했다"며 "다만 주가 상승을 위해선 유가 및 중국 수요 상황이 개선될 필요가 있는데 중국 HSBC PMI 제조업 지수를 보면 향후 산업 활동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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