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은 홍차의 대중화를 위해 떫은 맛을 완화시킨 '티젠 얼그레이, 다즐링,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홍차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g으로 제작되는 수입 홍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티젠은 자체 연구실 실험과 내부 테스트를 거쳐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1.5g으로 제작했다.
지난 2월 국내 최대 홍차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유럽 브랜드에 맞서 가격 대비 고품질을 검증받았다.
티젠 측은 "생산 시기에 맞는 최고 품질의 원료 공수와 블랜딩, 가향 테크닉으로 경쟁력 있는 품질을 유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입 홍차가 복잡한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품질은 하락하는 반면 가격은 높게 측정되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티젠은 원료 직수입과 국내 생산 관리 체제를 도입했다. 신선한 홍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국내 소비자와의 거리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
황대봉 티젠 팀장은 "주로 마니아 층에 국한된 홍차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커피 일색인 국내 차(茶)시장에 변화를 일으키는 주도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