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자동차용 특수강 판가하락과 원료가격 상승으로 마진이 줄었지만 판매량 호조로 실적은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수 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6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료가격의 하락으로 올해 1월부터 자동차용 특수강 제품의 판매 가격이 하락했다"며 "탄소강과 합금강 평균단가는 전기대비 2.4~3.1%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투입 스크랩 가격은 전기보다 0.8% 상승할 전망으로 톤당 마진은 축소가 불가피하다"며 "하지만 작년 12월 14만2000톤이던 판매량이 올해 12월 17만4000톤까지 증가하는 등 판매량 호조로 실적은 안정적인 증가 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인 마진 축소의 가능성은 낮은 반면 계절적 수요시기 진입에 따라 판매량 증가 가능성은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진한 대형단조 부분의 회복은 향후 이익 수준을 크게 높여줄 여지를 제공한다"며 "특수강 반제품 70만톤 설비 가동이 하반기 시작되며 이에 따른 수익은 올해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