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아래 올해 첫 두달간 주택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두달간 중국의 부동산 거래금액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20.9% 하락한 4145억위안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반주택이 24.7%의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오피스와 상가건물도 각각 23.5%, 17.2%의 하락세를 보였다.
판매 면적 역시 전년 같은기간보다 14.0% 줄어든 7000만㎡에 불과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와 맞물려 투자 역시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부동산 개발 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27.8% 증가한 5431억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치와 비교했을 때 7.4%포인트나 감소했다.
지난달 중국 부동산개발 경기지수 역시 작년 12월보다 1포인트 하락한 97.89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의 찬바람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