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페이스북 친구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재 실점 위기에 있어 공격이 아닌 수비를 하고 있다"며 평소 즐기는 야구 용어를 사용해 현 경제 상황을 진단했다.
박 장관은 "관중들은 가슴 졸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결정적으로 캐스트볼을 했다거나 실수를 해서 점수를 주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아 교과서적으로 극복했는데, 지난해 다시 유럽발 재정위기로 또 한번 고비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는 얘기다.
박 장관은 "재정부 전 직원을 비롯해 정부의 공직자들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하반기에는 대량 득점해서 경기에서 승리하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