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영국계 금융그룹 HSBC가 비용 절감과 주력사업 집중을 위해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든 소매금융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HSBC는 그 동안 1000만엔 이상 자산 보유가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던 개인 금융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31일 일본 내 6개 지점에서 제공하던 소매 금융 서비스가 중단된다.
이와 함께 HSBC는 새로운 투자 상품을 다음달 8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기존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고객들이 다른 금융기관으로 옮겨가는 진행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폐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기업 금융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카버 맥린 HSBC 재팬 CEO는 "HSBC에게 일본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미 다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자산관리 업무와 뱅킹 서비스를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