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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1인당 진료비 최대 3배 격차
입력 : 2012-02-22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난해 1인당 평균 진료비의 지역 간 격차가 최대 3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2010년 지역별 의료이용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북 부안군의 1인당 진료비(건강보험+의료급여)가 188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는 66만원으로 가장 낮아 약 3배의 차이가 났다고 22일 밝혔다.
 
1인당 전국 평균 진료비는 연간 96만원이었다.
 
시·군·구별로는 부안군에 이어 전남 함평군(180만원)과 전남 신안군(177만원) 순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수원 영통구에 이어 수원시 권선구(72만원)·장안구(73만원) 순이었다. 노인이 많은 농어촌이 1인당 진료비 지출이 많고,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는 수원 3개구가 지출이 적은 것으로 공단 측은 분석했다.
 
지난해 7개 주요 만성질환 1천명당 환자수(만성질환자수/의료보장인구) 추이를 살펴보면, 고혈압이 108명으로 2007년(92.6명)보다 5.2%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고혈압 환자는 강원지역이 145.5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 82.7명으로 주로 도시지역이 발생률이 적었다.
 
또,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환자의 투약일수 추이를 보면 환자수는 대도시 지역보다는 도지역(도·중소도시·농어촌)이 많지만 고혈압과 당뇨관리를 위해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는 환자는 대도시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해당 주민들의 관내 의료 이용률은 제주(90.4%), 부산·울산·경남권(96.8%), 수도권(84.8%) 순으로 높았다.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닌 타지역 의료기관으로 유출이 많은 지역은 강원권(83.2%), 호남권(84.5%) 지역 순으로 조사됐다.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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