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부국증권은 21일
금호석유(01178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1분기부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최상도 부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10.3%, 70.0% 감소하며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주요 원재로인 부타디엔 가격이 하락했지만 합성고무 수익성이 하락했고 합성수지와 페널유도체 실적도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1분기엔 지난 4분기 성과급, 러시아 유전 손상처리에 들인 일회성 비용 470억원이 없어지고 부타디엔 가격급등 및 천연고무 가격 강세로 합성고무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하반기로 갈수록 수요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말 SBR 11만톤과 S-SBR 6만톤, BPA 15만톤의 증설이 완료될 전망"이라며 "내년엔 페놀 30만톤과 아세톤 18만5000톤, 금호폴리켐, 금호미쓰이화학 증설도 계획돼 있어 고수익 아이템인 열병합발전소 증설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