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이계철 전 정보통신부 차관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14일 내정됐다.
방통위는 최시중 전 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위원회 수장으로 이 전 차관이 내정됐다며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동안 이르면 15일부터 서울 무교동 임시사무실로 출근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전 차관은 1940년 경기도 평택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지난 1967년 행정고시 합격 뒤 체신청, 체신부, 정보통신부 등을 거쳤고 지난 1996년 한국통신 대표이사를 지낸 뒤 정보통신연구진흥원 이사장, 한국정보보호진흥원 이사장, 한국전파진흥원 이사장을 역임했다.
업계는 최시중 위원장의 1ㆍ2기 방통위가 통신정책을 등한시 했다는 지적을 의식해 청와대가 정통부 출신의 이 전 차관을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청문회는 이르면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