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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신임 금투협회장 "회원사 지원에 주력"
입력 : 2012-02-06 오전 11:34:3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융투자협회의 기본적이고 중요한 역할은 바로 회원사 지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6일 박종수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은 취임식 자리에서 "협회의 기본적인 존재가치에 기능에 대해 정확히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회원사 없이 협회도 존재할 수 없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회원사 권익과 발전에 기여하는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규제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공정한 시장 질서와 투자자가 있을 때 시장이 존재할 수 있고 회원사와 협회도 존재할 수 있다"며 "업계 스스로 자율적 규율을 통해 공정한 영업질서 확립과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금투협의 중점 과제로는 ▲회원사 성장 및 발전 지원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 강화 ▲투자자 보호 ▲협회 조직과 인력, 시스템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회원사 성장 지원 과제에 대해 박 회장은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확대와 범국민 장기투자문화 정착에 우리의 역량을 집중시켜야 한다"며 "업계 전체의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통해 업권·중대형사 간 규제차익 해소에도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대해선 "앞으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정책적 대안들을 개발해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회의 제도연구 기능 활성화와 외부 금융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투자자 보호에 대해서도 그는 "투자자 보호는 시장의 원리를 지키고 도덕적 해이를 허용하지 않는 원칙 하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원칙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과 투자자 금융교육에 게을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선 협회 조직, 인력, 시스템을 회원사에 집중하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임직원 각자가 정책당국이나 업계보다 더 높은 전문성을 갖춰야 하며 이를 위해 연수 및 학습조직 운영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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