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7명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것으로 조사돼 정부가 정부가 저나트륨 급식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의 18세 이상 급식이용 직장인을 대상으로 '짠맛 미각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급식이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싱겁게 먹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 기간 중 직장인 2529명(남자 1292명, 여자 1237명)을 대상으로 평소 자신들이 선호하는 짠맛 정도의 측정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식약청은 직장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급식에서의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확대해 단체급식업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저나트륨 급식메뉴 제공 업체들을 중심으로 월 1회에서 2회로 늘려서 급식 이용자가 보다 자주 저나트륨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등에서도 저나트륨 급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나트륨을 줄인 메뉴 레시피 책자를 확대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