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지난해 방송ㆍ통신서비스를 이용한 사람들은 요금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31일 발표한 ‘2011년 방송통신 민원 주요 동향‘에 따르면 방통위가 접수ㆍ처리한 통신민원 3만6435건 가운데 부당요금에 따른 불만이 28.6%(1만424건)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영업이나 정책에 대한 문의ㆍ답변(22.4%), 통신서비스 설치ㆍ이전 등 업무 처리 때 발생하는 민원(10.8%), 통신품질(9.4%)이 이었다.
방송민원 역시 요금과 위약금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았다.
방통위가 접수ㆍ처리한 방송민원 6019건 가운데 해당 민원이 37.7%(2272건)로 가장 많았고 채널편성과 변경(7.2%), 프로그램 편성과 제작에 대한 불만(6.5%), 서비스 설치ㆍ이전 등에 대한 불만(4.8%)이 그 뒤를 이었다.
방통위가 지난해 접수한 방송통신 민원은 모두 4만3338건으로 이 가운데 통신민원은 3만7220건(85.9%), 방송민원은 6118건(14.1%)으로 나타나 통신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전체민원은 전년 동기 대비 5.9%(242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통신민원이 8.1%(2795건) 늘어난 반면 방송민원은 5.7%(370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방통위는 올해 소액결제서비스, 디지털방송 전환, LTE 통화품질 부분에서 민원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업자들과 연계해 방송통신민원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사업자별 민원만족도를 분기별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