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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학생 봉사단 해외나눔활동
직접 개발한 적정기술 전파
입력 : 2012-01-31 오후 5:05:23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효성그룹이 모집한 대학생 봉사단이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해외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은 31일 대학생 해외 봉사단 '효성 블루챌린저'가 지난 29일 출국, 다음달 5일까지 직접 개발한 적정기술을 현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정기술이란 고액의 투자가 필요하지 않고 에너지 사용이 적으면서 누구나 쉽게 배워서 쓸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
 
지난해 6월에 모집을 시작한 블루챌린저 봉사단은 선발 후 적정기술 아카데미의 수료를 받고 8월에 출국했다.
 
이들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지에서 태양열 전등, 간이 정수기처럼 현지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보급했다.
 
블루챌린저는 귀국 후에도 현지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적정기술 개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 달 초에는 조별모임과 그룹 스터디 등을 거쳐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공모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효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적정기술은 하나의 규격화된 기술이라기보다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끊임없이 개량을 거듭하는 기술"이라며 "아무래도 이공계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지만 전공에 상관 없이 적정기술과 해외 봉사에 흥미와 열정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역사회에서의 정기 나눔활동,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문화예술을 접목한 메세나 활동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외 봉사단으로는 블루챌린저 외에도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활동하고 있다.
 
 
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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