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중국증시가 이틀연속 하락 출발했다.
1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포인트(0.01%) 내린 2266.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상항이종합지수가 약보합으로 출발한 것은 대내외 호악재 속 악재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로존 재정위기로 위험에 빠진 글로벌 경제 보호를 위해 5000억달러 규모의 재원 확충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유로존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유로존 6개국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중이라고 밝혔고,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2단계 강등도 옵션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전일 중국의 외국인투자와 주택가격 등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도 주가 상승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화능국제전력과(2.64%)과 성대(2.25%), 중신증권(2.1%) 등이 2% 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상은행(0.96), 화하은행(0.68%), 중국민생은행(0.48%) 등 은행주가 오르고 있는 반면, 중원항운(-1.35%)는 전일의 급등세를 반납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절강해정제약(-1.2%), 화해제약(-0.5%) 등 제약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