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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가격 메리트가 있는 업종에 주목
입력 : 2012-01-11 오전 8:07:4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뉴욕증시는 실적 기대감에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69.78포인트(0.56%) 오른 1만2462.47로, S&P500지수는11.38포인트(0.89%) 상승한 1292.08로, 나스닥지수는 25.94포인트(0.97%) 뛴 2702.5로 거래를 마쳤다.
 
10일 코스피지수는 26.73포인트(1.46%) 오른 1853.22에 장을 마쳤다.
 
11일증권사에서는 미국의 경제지표와 중국의 지준율인하등이 단기적 모멘텀으로 작용할지 보면서 상대적으로 덜 오른 업종에 집중하자고 전했다.
 
▲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 = 당분간 글로벌 증시를 지배할 이슈는 유럽 재정위기다. 단기적으로 중국발 지준율 인하 모멘텀이 부각되고 있어 유럽의 부정적인 이슈를 상쇄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펀더멘털 보다는 단기적으로 부각되는 이슈와 뉴스 플로우 등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시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필요가 있다.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절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업종이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다. 금융(은행, 증권, 보험), 철강, 건설, 기계,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이트레이드 오동석 연구원 = 최근 중국의 M2증가율과 신규대출이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로 통화정책완화 기대감이 있지만 이 점만을 가지고 본격적인 긴축완화를 언급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한다. 근거는 중국정부가 적극적으로 긴축완화에 나설 유인이 없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경제는 유럽 문제로 하방위험은 있지만 금융위기 때처럼 큰 폭으로 둔화되는 것도 아니고 주택가격이 하락하고는 있지만 아직 높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긴축완화시 석유수입의 증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유가를 자극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긴축완화를 택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다만 춘절을 전후해서 단기 자금 사정해소를 위해 한번 정도 지준율을 인하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기대를 가지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 = 최근 30여년을 돌이켜 봤을 때 미국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집권 4년차의 주식시장 수익률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통상적으로 미국 증시는 새로운 정권(연임 포함)도래에 대한 희망을 반영한 집권 1년차와 안정적인 정책 수행이 무르익은 3년차에 선전했다. 집권당이 교체된 최근 2번의 경우 (2000년 2008년)공통적으로 임기 4년차에 증시는 급락했다.(각각 IT버블 및 서브프라임 부실 등과 연결). 통계적인 측면에만 집중한다면 미국 대통령 선거와 주식시장 방향성 사이에서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해내기는 어렵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 = 유럽 사태해결 방안의 큰 틀이 상당부분 잡혀있는 상황에서 세부적인 시행 방안을 고민하는 단계임을 감안 할 때 유럽사태가 지난해 8~9월에 경험했던 것처럼 극도의 위기상황으로 치달을 개연성은 작아보인다. 게다가 미국의 뒤를 이은 중국 경제지표의 개선조짐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춘절을 앞둔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 미국 알코아의 실적발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통해 엿볼 수 있듯이 그리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 어닝시즌 등을 감안할 때 변곡점에서 선 코스피의 방향성은 하락보다는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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