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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協 "기본 3대 영양소로 프리미엄 제품 비교는 억지"
입력 : 2012-01-10 오후 6:58:5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국유가공협회(이하 협회)가 10일 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발표한 프리미엄 분유 비교평가에 대해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기본 3대 영양소만 가지고 일반 분유제품과 프리미엄 분유 제품을 비교하는 것은 억지"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에 함유돼 있는 5%의 주요 기능성 성분이 일반 제품과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배제하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기본 3대 영양소만을 지표로 삼아 일반 분유 제품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고 반박했다.
 
또 "분유는 모유의 기본적인 영양조성에 맞춰 설계해야 해 전체의 약 95%인 3대 기본영양소의 함량은 근본적으로 모든 제품이 동일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기능성 성분도 미량이기에 일반, 프리미엄 제품에 차이가 없다는 연구원 측 주장에 대해서는 "프리미엄 제품의 기능성 성분은 총 30여종으로 일반 제품에 비해 3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며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기능성 원료의 종류가 더욱 많고 같은 종류의 원료라 하더라도 차지하는 함량이 프리미엄 제품일수록 더욱 높다"고 해명했다.
 
이어 CODEX의 권장섭취량 대비 지방함량이 충족되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CODEX는 서양인 기준 영양 권장량으로써 동양인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국내 축산물위생관리법 상 조제분유의 조지방 함량은 100g당 15~30g으로 설정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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