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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런민은행 총재 "중국 경제 경착륙 없을 것"
입력 : 2012-01-10 오후 2:34:20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올해 중국 경제는 경착륙이 일어나지 않고 주택 가격도 급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위용딩 전 런민은행 총재가 뉴욕에서 열린 포럼에서 "올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사람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 붕괴도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연간 경제성장률이 7~8%정도를 기록하는 것은 괜찮은 수준"이라며 "7% 이하로 성장률이 떨어질 때 비로소 위기라는 표현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지난해 3분기 경제성장률은 9.1%로 최근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오는 17일 발표될 4분기 성장률을 8%대 후반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 전 총재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9.9%를 차지하는 부동산 투자가 급격히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의 뒤를 밟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실제 주택 구매 수요는 매우 강하다"며 "가격이 20% 가량 더 내리면 잠재 수요자가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최대 부동산 정보업체 소우펀 홀딩스가 발표한 지난 12월 중국의 주택 가격은 정부의 규제 정책의 영향으로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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