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다음 달 국내 광고시장이 1월에 비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이원창, 코바코)는 10일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Korea Advertising Index, KAI)에서 지상파TV, 케이블TV, 신문, 인터넷, 라디오 등 신문을 제외한 조사대상 전 매체의 1월 대비 2월 광고비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코바코는 “이 같은 결과는 연초 기업들이 연간 광고비 집행계획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 신학기 등 봄철 특수에 대비해 본격적으로 마케팅 활동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코바코는 업종별로 음료와 기호식품(170.8), 화장품과 보건용품(144.6), 가정용 전기전자(135.1), 컴퓨터와 정보통신(138.8), 수송기기(138.5), 관공서와 단체(151.5) 업종에서 두드러진 증가세가 예상되고, 제약과 의료(49.7), 출판(87.3), 유통(53.9), 서비스(77.4)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KAI는 코바코가 국내 주요 4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5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예측지수가 100을 넘으면 광고비 증가를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감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