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9일
두산중공업(034020)에 대해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8% 증가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
성시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비 13.6% 증가한 10조1241억원, 영업이익은 17.8% 증가한 7694억원, 순이익은 99.1% 증가한 9664억원이 전망된다"며 "중동사태로 미뤄졌거나 부진했던 신규수주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성시종 연구원은 "다만 주단 사업의 수주 부진이 예상되어 수익성 개선에 걸림돌이 될 전망"이라며 "두산엔진의 금년 수주실적에 따라 동사의 향후 주단부분 실적 방향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조6120억원, 영업이익은 2269억원, 영업이익률은 8.7%로 예상된다"며 "이는 이 회사 자체 전망치에 비해선 소폭 미달한 실적이지만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두산중공업은 경기 불확실 속에서도 약 10~11조원의 수주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정부 주도의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수출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원전 기자재부문에서 약 2조원 이상의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