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세계 각국 정부대표와 금융업 종사자가 아시아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홍콩 특별행정부와 홍콩 무역발전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아시아 금융포럼(AFF)'이 오는 16일부터 양일간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고 신화통신이 5이 보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럼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아시아'를 주제로 전세계 32개국 정부대표와 금융계 종사자, 학자 등 2000여명의 인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한다.
홍피정 포럼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전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경기 전망,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 금융시스템 개혁, 일본 지진 후 재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 밖에 중국의 '12차5개년 계획'과 통화정책, 위안화 국제결제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위원장은 "올해 포럼의 핵심은 글로벌 경제 발전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미국의 경기 회복이 완만하고 유럽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전세계 경제는 각종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중국 경제에 대해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기는 하겠지만 아시아 경제를 이끄는 위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에는 조지 오스번 영국 재무장관, 주윈라이 중국국제금융공사(CICC) 회장, 야오강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위원장, 구로다 하루히코 아시아개발은행(ADB) 총재,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