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GKL(114090)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중장기 신규 성장 동인 확보를 위해 신규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며 실적이 11월부터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5.3%, 22.0% 감소한 1322억원, 276억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11월들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은 5771억원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8.0% 감소한 128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순이익은 986억원으로 법인세 추납에 따른 기저효과에 힘입어 42.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외국인 카지노 시장은 중국인 등 해외 입국객 증가로 성장세가 지속되자 중장기적으로 경쟁도 심화될 전망"이라며 "GKL은 지난달 24일 주총에서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여행업, 골프장 등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회사 배당 성향을 작년 수준으로 가정하면 총주당배당금은 600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간 배당금으로 140원을 지급했기 때문에 기말 주당배당금은 460원으로 예상되지만 법인세 추납액 290억원 환급소송 결과에 따라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