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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예상밴드)1154~1165원..대외 지표 개선에 하락 전망
입력 : 2011-12-21 오전 9:33:2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21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북한발 위험요인 감소와 선진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전일 국제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다만 유로·달러는 1.31달러 안착에는 실패하며 1.30달러 후반으로 하락했다.
 
이날 스페인이 국채입찰을 실시한 가운데 당초 계획물량의 두배에 가까운 56억4000만유로 발행에 성공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은행에 무제한 대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해 유로존 국재시장 불안을 완화시켰다.
 
여기에 미국의 건축허가건수는 20개월래 최고치로 오르며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부각시켰고, 독일의 12월 민간경제연구소(IFO) 기업환경지수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이며 위험회피 완화에 기여했다.
 
이낙원 삼성선물 연구원은 "우려와는 달리 대북 리스크의 빠른 안정으로 환율은 김정일 사망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라며 "오늘은 전일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다우지수 급등으로 국내증시 상승과 함께 환율도 전일에 이어 하락압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다만 여전한 유로존에 대한 경계감과 1150원대에서의 대기 결제수요가 환율의 낙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선물 예상범위는 1154~1164원.
 
변지영 우리선물 연구원은 "북한발 리스크 회피심리가 일단락된 가운데 독일과 미국의 경기지표 호조와 뉴욕증시 급등을 반영해 오늘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만 연말 거래량 감소와 과매도 부담 속에 반응이 크게 나타난 측면이 있고 전일 달러 급락에 따른 피로감으로 1150원대에서의 추격매도는 소극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변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진입시도를 보이는 가운데 코스피의 뉴욕증시 동조 여부에 주목하며 움직일 것"으로 판단했다.
 
우리선물 예상범위는 1155~1165원.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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