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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바리스타' 인기로 4년만에 컵 커피 시장 1위
프리미엄 전략 적중…전년 대비 매출 2배 신장
입력 : 2011-12-20 오전 11:14:24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매일유업(005990) '바리스타(BARISTAR)'가 올해 차별화된 마케팅의 성공으로 RTD(Ready To Drink) 커피 브랜드 중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은 AC닐슨이 최근 발표한 지난 8~9월간의 컵 커피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바리스타'가 전년 대비 2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판매수량 및 금액에서 모두 '스타벅스' 컵 커피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바리스타'는 세계 생산량의 '1% 밖에 안 되는 고산지 희귀 프리미엄 원두와 '맞춤 로스팅' 등을 콘셉트로 지난 5월 스모키 로스팅 라떼, 모카프레소, 에스프레소 라떼 등 3가지 종류로 리뉴얼 출시됐다.
 
특히 '스모키 로스팅 라떼'는 국산 참숯으로 로스팅 하고, 올해 리뉴얼된 '에스프레소 라떼'는 기존의 커피보다 원두량을 높여 커피의 씁쓸하고 진한 원두 풍미를 강하게 높인 맛으로 작년 대비 매출이 4배 성장했다.
 
이러한 '바리스타'의 인기에 힘입어 매일유업은 최근 컵 커피 시장에서 점유율 39.7%로 남양유업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매일유업이 컵 커피 부문에서 1위로 올라선 것은 2007년 이래 4년만의 일이다.
 
이에 대해 매일유업 관계자는 "혁신적이고 젊은 감각의 제품 리뉴얼, 그리고 가수 임재범을 활용한 다양한 광고,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과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다른 컵 커피보다 25% 더 큰 용량을 제공해 커피전문점 커피를 그대로 RTD 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적중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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