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신영증권은 9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실적 안정성이 국내 IT기업 가운데 경쟁 업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뛰어난데다 양호한 성장성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5만7000원으로 올려잡는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를 유지했다.
이승철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주가는 2007~2008년 사이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이상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았다"며 "당시 주가가 이처럼 높은 수준에 거래됐던 이유는 Thin Glass 사업에 대한 기대가 컸고 전반적인 시장 밸류에이션 자체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익 증가율 역시 과거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14배라는 타깃 멀티플(Target Multiple)은 성장성과 안정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 회사는 4분기 매출액으로 전기대비 5% 증가한 1271억원, 영업이익으로 12% 증가한 201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부진했던 식각액 매출도 전기 대비 26% 증가한 2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당초 기대가 컸던 4분기 2차전지용 전해액 매출액은 삼성SDI와 북미 전기차 업체 등 전방업체 가동률 저하에 따라 전기대비 21% 감소한 99억원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