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 증시는 경계심에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며 혼조세로 하루를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 46포인트 오른 1만 219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20%, 3포인트 오르면서 1261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35포인트, 0.01% 내리면서 3649.21에 장을 마무리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60포인트, 0.87% 오른 1919.42로 거래를 마쳤다.
8일 증권사에서는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만기를 예상했다.
▲ 한양증권 김지형 연구원 =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금통위에서는 최근 브라질 호주, 태국의 금리인하에 이어 중국의 지준율 이하까지 글로벌 통화기조 완화 강화와 유럽불안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을 감안해 금리동결이 확실시 된다. 또한 베이시스를 지배하는 외국인이 11월 말 이후 선물에서 3만 계약을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기조가 유효하다. 여기에 국내 인텍스 펀드의 배당수요까지 더해질 수 있어 전체적으로 만기수급은 매수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 대응전략은 유로존을 고려해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일정부분 현금비중 제고를 권유한다.
▲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원 = 베이시스는 당분간 콘탱고 상황을 지속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견인할 것이다. 우선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그동안 유럽 재정위기 해결을 위한 정치적 불확실성을 9일 예정된 EU정상회의에서 통합재정을 위한 노력들이 나타나면서 진정될 것이다. 현재 유로화에 대한 투기적 숏 포지션은 금융위기 이후 최대 수준으로 우려가 완화될 룸이 여전히 크다는 점과 연말을 맞아 헤지펀드들의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 동양증권 정인지 연구원 = 일반적으로 중요한 저항대 돌파 시점에는 5일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고 상승하거나 갭으로 돌파한 후 안착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 단기적인 주가 흐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금명간 상승하지 못하면 5일 이평선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 박스권 돌파 시 60주 이평선 또는 그 위까지도 상승 가능하지만 과거 주봉상 이평선 구조로 볼 때 상승 폭을 확대하더라도 결국 조정국면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높게 평가할 수 있다. 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이는 전기전자, 음식료, 통신, 보험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
▲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연구원 = 베이시스 강세는 만기일 이후에도 매수차익거래에 유리한 여건을 제공하므로 프로그램 매수세는 지속될 것이다. 반면 만기일에는 롤오버를 위한 스프레드 매도 수요 증가로 스프레드 하락, 차익성 프로그램 매물 출회되며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다. 안정적인 매수 시점을 위한다면 만기일 이후를 모색하는 게 바람직해 보이며 배당락일에 근접할수록 매수차익거래는 재차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