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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HD방송 케이블 재송신 정상화
방통위, 케이블SO의 지상파 채널 변경시 사전 협의 절차 폐지
입력 : 2011-12-05 오후 6:26:49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지상파 HD방송이 일주일 만에 정상화 됐다.
 
지상파방송사와 재송신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지난 달 28일 오후 2시 지상파 HD방송을 중단했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케이블SO)는 5일 오후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공문을 보내 재송신 재개 의사를 전한 뒤 이날 오후 6시부터 지상파 HD방송을 정상 송출하기 시작했다.
 
케이블SO가 지상파 HD방송을 중단함으로써 화질이 떨어지는 SD급으로 지상파방송을 봐야 했던 시청자는 모두 770만 명을 헤아린다.
 
케이블SO가 5일 오후 지상파 HD방송 송출을 재개하면서 4년 가까이 이어진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SO의 재송신 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지 주목된다.
 
양측은 앞으로 일주일 동안 재송신 협상을 벌여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앞서 지상파방송사도 5일 방통위에 공문을 보내 재송신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이 기간 CJ헬로비전에 대한 간접강제금을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통위는 5일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고 케이블SO의 역내 재송신 지상파방송 채널 변경을 위한 허가 심사에서 케이블SO가 지상파방송사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한 절차를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방통위는 “그동안 법령에 근거하거나 허가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절차를 거치지 않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을 이유로 변경허가를 보류ㆍ거부하는 데 대한 법적 논란이 제기돼 왔고 사전협의가 지상파의 동의로 인정돼 정부의 허가권을 제약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폐지 이유를 밝혔다.
 
김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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