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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두 달 연속 기준치 웃돌아
물가부담 한 풀 꺾여..기대인플레이션 4.1% 두 달 째↓
입력 : 2011-11-24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소비자심리지수(CSI)가 두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도는 등 소비자들의 체감경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 압력도 둔화되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대비 3포인트 상승한 103을 기록했다. 두 달 연속 기준치를 웃돈 것이며 지난 5월 104를 기록한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소비자의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CSI)는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며 100을 웃돌면 그 반대다
 
CSI를 구성한 지수는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무엇보다 현재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경기판단CSI와 향후경기전망CSI는 각각 75와 86으로 전월대비 9포인트, 8포인트 각각 올랐다.
 
물가수준전망CIS와 금리수준전망CSI는 140과 119를 기록해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내렸다.
 
이에 따라 현재생활형편CSI와 생활형편전망CSI도 각각 87과 95로 전월대비 1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와 소비지출전망CSI도 각각 98과 109로 전월대비 2포인트, 1포인트 올랐다.
 
자산 가치에 대한 전망도 소폭 개선됐다. 금융저축가치전망CSI와 주식가치전망CSI가 각각 1포인트, 6포인트 상승한 97, 95를 기록했다. 반면,  주택·상가가치전망CSI와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3포인트, 2포인트 하락한 각각 102, 100을 나타냈다.
 
현재 가계부채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으나, 가계부채전망CSI는 103으로 동일했다.
 
한편, 응답자들이 예상하는 앞으로의 1년간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연평균 4.1%를 기록했다.
 
또 물가가 4.0%를 초과해 오를 것으로 보는 비중은 57.1%로 전월대비 5.0%포인트 감소했다. 3.5~4.0% 사이에서 오를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중은 16.8%로 전월대비 2.5% 늘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56개 도시 2002가구를 조사해 얻은 것이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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