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클릭!투자의脈)방향성 탐색 구간의 연장
입력 : 2011-11-21 오전 8:11:29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18일(현지시간)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를 보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5.43포인트(0.22%) 오른 1만1796.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5.49포인트(0.60%) 하락한 2572.50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48포인트(0.04%) 떨어진 1215.65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50포인트(-2.00%)하락한 1839.17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45포인트(-0.68%)내린 503.09에 장을 마쳤다.
 
21일 증권사에서는 당분간 방향성 탐색 구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 이번주도 제한적 등락 과정이 반복될 전망이다. 다만 조만간 방향성이 나올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시기다. 11월말(29~30일) 예정된 EU재무장관회담이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연말 미국 소비 개선세 지속이 전망되고 이는 지수의 하단을 견고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미소매연합회에 따르면 연말 미국 소매업체 매출은 2010년 대비 2.8%가 증가한 4656억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적극적 대응보다는 다소 보수적인 대응이 좀 더 필요하다.
 
▲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추수감사절에서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최대 쇼핑시즌이 시작됐다. 쇼핑시즌에 대한 기대도 나쁘지 않지만 일회성 이벤트인 이번 쇼핑시즌에 크게 연연해 하지 않았도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소비 및 소매판매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쇼핑시즌을 앞둔 10월 소비지표가 좋았다는 것은 소비개선이 일회성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을 반증한다. 미국의 소비심리와 ISM지수의 괴리가 생기고 있어 경제주체간의 상황인식이 다소 다른 것으로 보인다는 점은 미국 경제지표를 바라볼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이다.
 
▲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 = 지난주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금융기관으로 유로발 재정위기가 전이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감이 발생했다. S&P는 향후 글로벌 30개 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조정을 경고했다. 이 경우 유로에서 다시 미국으로 시선은 옮겨갈 전망이다. BIS에 따르면 2011년 6월 기준 미국은행의 PIGSS국가에 대한 1차(직접) 익스포져는 1809억달러로 큰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유럽은행들이 PIIGS구가들에 투자한 잠재 익스포져의 부실화 가능성이 내재해 있다고 한다. 지수변동성은 여전히 확대되는 구간으로 관망하는 전략이 바람직 하다.
 
▲ 대신증권 박중섭 연구원 = 미국의 슈퍼위원회에서 정해진 기한(23일)까지 합의안을 내놓을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내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서로 영보할 수 없는 정치적인 이익과 신념들이 상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한내 합의 보다는 부분합의 등을 통해 의견 절충의 시간을 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슈퍼위원회의 합의 불발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반면, 추수감사절 및 쇼핑 시즌의 개막에 따른 영향은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주택시장의 회복이 소비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이은혜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