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동국산업(005160)에 대해 3분기 호실적에 이어 4분기 역시 실적 개선폭을 확대해 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51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김동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산업은 3분기 매출액 884억원, 매출총이익 10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충족했다"며 "9월말 환율급등으로 외화부채에 대한 외환환산손실이 전분기대비 14억원이 계상된 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연구원은 "동국산업이 60% 지분을 보유한 동국S&C(IFRS 연결대상)도 3분기에 실적호조를 지속했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9억원, 매출총이익 40억원으로 2분기 실적(매출액 297억원, 매출총이익 27억원)보다 호전됐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영업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파생상품평가손실 효과(24억원)로 2분기 18억원에서 3분기엔 영업손실 1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며 "따라서 동국S&C는 4분기에 환율효과(6월말 1078원, 현재 1123원)만으로도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함께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4분기 실적호전과 더불어 10월 설비완공에 따른 소둔로 공급부족 해소로 내년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 배당투자 메리트, 미국과 일본의 풍력시장 회복에 따른 수주 모멘텀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