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유럽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안도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162.42포인트(1.39%) 오른 1만1869.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25포인트(0.46%) 상승한 2650.67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94포인트(1.05%) 뛴 1241.99에 거래를 마쳤다.
26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5.66포인트, 0.30% 오른 1894.31에 장을 마쳤다.
▲ 동양종금증권 정인지 연구원 = 코스피가 60일 이평선 돌파 후 상승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상승시도가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20일 이평선이 상승하는 가운데 5일 이평선이 지지되고 있어 단기 조정이 나타나도 하방 경직성은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호한 대외변수의 흐름도 코스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상황에서 중기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상승 목표치는 60주 이평선이 위치한 2000포인트 수준으로 8월 초 본격 하락이 시작된 시점으로 잡을 수 있다.
▲ 하나대투증권 이종성 연구원 = 연기금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종목들 중 시총비중이 보다 더 많이 매수한 종목들의 성과가 가장 우수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시장대비 초과수익률은 더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상승이 지속될수록 종목별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연기금의 시총대비 매수비중이 높아지는 종목들에 대한 관심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접어들면서 연기금의 순매수 비중이 더욱 높아지는 종목들은 LG화학과 현대글로비스, LG, 하나금융지주, 하이닉스, 한국전력, KT, 삼성증권 등이다.
▲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 = 글로벌 공조는 깨어지지 않았다. 또한 투자자들의 공감을 얻기 위한 세밀한 조율이 계속되고 있음은 코스피의 박스권 상단 도전 및 박스권의 레벨업 기대를 지지할 것 같다. 대형 IT및 자동차의 경우 강한 시세 주도력과 저항선 돌파가 병행되고 있어 압축화 대응이 유효해 보인다. 아울러 안도랠리 진행 과정에서 기술적 저항선의 탈환이 기대되는 건설 및 기계업종 대표주들도 매력적인 트레이딩 대상으로 판단한다. 상기 업종들은 더블딥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미국 경제성장률 발표나 중국 긴축정책 완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의 교집합에도 놓여있기 때문이다.
▲ 현대증권 류용석 연구원 = 발표 예정인 3분기 미국 실질 GDP(2.5%예상)에 대한 기대와 함께 중국 HSBC PMI지수의 4개월만의 50선 회복이라는 계절적 효과를 점 더 연장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26일 중국 정부의 물가 안정 및 긴축 완화 가능성 시사와 함께 향후 5년간 내수소비 확장을 골자로한 12차 5개년 계획방안 기대 등으로 중국 증시가 바닥을 통과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는 것도 우리 증시의 안도랠리 연장 가능성을 응원해주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의 쟁점 사안인 EFSF규모 및 활용 그리스 채무탕감 비율 확정 등이 표류할 가능성이 우려되기는 하지만 위험 전염의 방지라는 대원칙내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안도랠리 후반부 진행을 크게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