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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기대감과 현실 사이에서
입력 : 2011-10-19 오전 8:26:0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루만에 반등했다. 유럽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진데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지표 개선으로 지수는 힘을 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0.05포인트(1.58%) 오른 1만1577.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51포인트(1.63%) 상승한 2657.4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4.52포인트(2.04%) 뛴 1225.3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26.28포인트(1.41%) 하락한 1838.9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95포인트(0.4%)밀린 483.43을 기록했다.
 
19일 증권사에서는 코스피지수가 60일선 근처에서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며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의 관점을 권했다.
 
▲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연구원 = 주도주는 제조업 국면이 현재 회복국면에 위치해 있거나 향후 회복국면 진입이 예상되는 침체국면 말기에 위치한 업종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 국면 판단 결과 현재 경기 회복국면에 위치한 자동차와 석유정제업종이 주도 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으며, 반도체와 핸드폰 그리고 조선의 경우 글로벌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가장 빠르게 주도주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200p 돌파 당시 주도주였던 차화정 가운데서 자동차와 정유업종은 앞서 분석한대로 주도주의 위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화학업종의 경우에는 경기 후퇴국면에위치해 있어 향후 주도주의 자리로 복귀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
 
▲ 신한금융투자 최동환 연구원 = 지수의 추가 상승보다는 박스권 지속에 무게중심을 둔 전략이 보다 바람직해 보인다. 유럽증시의 기술적 분석에서 유추할 수 있는 KOSPI의 1차 지지선은 1,770선이다. 유럽증시의 경우, 단기 상승채널을 형성하며 반등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상승채널의 하단선은 반등 폭의 50% 되돌림 수준으로 KOSPI의 경우 1,770선이 이에 해당한다. 상해증시의 2,320선 지지 여부 및 하락 추세선 극복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돋보이는 강세는 IT업종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이미 박스권 상단의 저항력 극복을 경험했다는 점과 8월 초의 갭 하락을 메울 만큼의 강한 반등을 보였다는 점에서 나스닥 및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향후에도 상대적인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우리투자증권 박성훈 연구원 = 유럽사태가 해결과정의 일시적인 진통을 겪고 있다고 본다면 KOSPI도 단기 조정을 거치며 1,900선 초중반까지는 계단식 상승패턴을 이어갈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다만, 이제까지 주로 가격메리트에 초점을 맞춘 업종 및 종목별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했다면, 유럽에서의 불확실성과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고개를 들고 있는 시점에서는 좀 더 차별적인 대응을 강화해나갈 필요가 있다. 최근 반등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일부 희석된 상황이고, 외국인이 나흘만에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세가 주춤하면서 국내 기관들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다시 강화될 수 있다. 3/4분기 어닝시즌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임을 감안해 단순 낙폭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적과 수급을 동시에 고려한 종목선별이 바람직할 전망이다.
 
▲ 대우증권 김정환 연구원 = 코스피는 60일선을 중심으로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거래량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다. 업종별 순환매 양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판단이다. 단기적으로는 음식료, 섬유/의복, 종이, 의약품, 건설 등 내수주와 운수장비(자동차), 통신, 서비스(엔터, 게임 등), IT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상승시 성급한 추격매수보다는 조정시 매수의 관점 유지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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