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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ELS 발행액 7조7507억..전기比 27% 감소
상환액 3.7조..전기比 45% 감소
입력 : 2011-10-09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올 3분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전분기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9일 3분기 ELS 발행 규모가 전분기 대비 27% 감소한 7조75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ELS 발행액이 분기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으나, 증시침체로 3분기엔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발행누계가 올해 9월말까지 27조5000억원으로 월평균 3조원 이상 발행돼 지난해 월평균 2조원 대비 50% 고성장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S 발행방법별로 규모를 살펴보면 공모발행액이 3조1013억원으로 40%를, 사모발행액은 4조6494억원으로 60%를 차지했다.
 
원금보전형태별 ELS 발행규모는 비보전형이 5조6239억원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했다. 전액보전형은 2조240억원으로 26%, 일부보전형은 1029억원으로 1%의 비중을 나타냈다. 전분기 대비 감소율은 비보전형이 32%, 전액보전형이 6%이고, 일부보전형도 42% 줄어들었다.
 
기초자산별 발행실적을 살펴보면,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가 전체발행금액의 80%를 차지했고,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18%를 차지했다.
 
증권회사별로 ELS 발행금액은 대우증권이 1조703억원으로 14%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우리투자증권이 9368억원으로 12%의 점유율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10%로 점유율 상위 3위였고, 하나대투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9%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올 3분기 ELS 상환액은 3조7808억원으로 전기대비 45% 감소했다. 예탁원은 비중이 가장 큰 조기상환이 증시하락에 따른 상환조건 미달성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나타냈다고 해석했다.
 
상환유형별로는 조기상환이 2조4425억원으로 전체 65%를 차지했고, 만기상환은 1조927억원으로 29%를 차지했다. 
  
박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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