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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정책과 수급 그리고 실적
입력 : 2011-10-07 오전 8:31:59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유럽이 위기수습의 실마리를 마련한 모멘텀이 이어졌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약후강의 패턴을 보이며 또한번 힘있게 반등했다. 이날로 3일 연속상승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대비 183.38포인트(1.68%) 오른 1만1123.33으로, 나스닥지수는 46.31포인트(1.88%) 뛴 2506.82로, S&P500지수는 20.94포인트(1.83%) 상승한 1164.97로 거래를 마쳤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보다 43.80포인트(2.63%) 오른 1710.32에 거래를 마쳐 사흘만에 급반등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10.00포인트(2.37%) 상승한 431.18로 마감해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7일 증권가에서는 정책과 수급 그리고 실적등을 감안했을 때 추가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 = 유럽위기 극단적 비관 시나리오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작다고 판단된다. 최근 유럽 은행에 대한 자본확충 가능성이나, 유럽중앙은행의 매파 성향 탈피, 유로재정안정기금(EFSF)변경안의 확정, 질서 없는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이 크게 줄면서 유럽 위기 완화에 따른 지수 바닥권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심리로 악화된 지수와 실제 경기 수준과의 괴리 좁혀지면 지수 반등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기지표 예상보다 호전된 수준으로 발표될 것이고 유가 안정이 소비 감소 막아주고, 미국 시위 확산은 미국 정치권에 변화 유발할 수도있다고 전망한다. 지수 하락에도 기세 등등했던 개별 종목의 조정은 베어 마켓 랠리에서 대형주가 선봉장이 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매기 이전의 수순으로 보인다. 따라서 당분간 중대형주 중심의 제자리 찾아가기 장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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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유럽은행 살리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이 안도랠리를 이끈 일등 공신이다. 이제부터는 유럽은행 살리기 계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가 최대 관전포인트다. 애플의 향후 성장에 대한 의문은 다소 성급한 면이 있지만 지난 달 애플이 배당을 고려하겠다고 한 것에 비추어 보면 자체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생겼을 수도 있다. 과거 마이크로 소프트사가 배당을 실시했을 때 시장에서는 성장에서 대한 자신감 결여라고 판단했다. MS주가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애플 배당 이야기는 관심거리라고 해석된다. 아직 소프트웨어에서 빛을 내지는 못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라인업을 갖춘 한국 IT기업들이 약진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 = 추가 반등은 가능해도, 추세적인 상승은 아직 요원하다. 현재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변수가 유럽 금융권에 대한 불확실성이다. 어제 유럽 은행권의 자본 확충 움직임에 대한 뉴스가 등장하면서 관련 CDS 프리미엄이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추가 반등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을 듯하다. 9일 예정된 독일-프랑스 간의 정상회담과 17일 예정된 유로존 정상회담 등에는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향후 금융권 구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됨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가 마찰을 빚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는 점과 여전히 유럽 지역의 위기 상황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세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도 요원한 것으로 보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 한양증권 임동락 연구원 =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정점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9월 중 외국인은 주식시장에서 1조300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ETF제외)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8월 5조9000억원에 달하는 매도에 비하면 매도규모는 크게 축소된 것이다. 또한 국적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럽계 자금의 매도가 압도적인 가운데 룩셈부르크, 메이만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지역의 자금 유출이 큰 반면 네덜란드, 영국 등은 그래도 순매수를 기록했다. 즉 유럽계 자금 중에서도 투기성 자금의 유출 비중이 크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유럽 문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기만 하면 미리 유출된 자금이 빠르게 회귀해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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