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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불안감 동반한 제한적 반등국면
입력 : 2011-09-26 오전 8:05:1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재정위기 우려속에서도 저가매수세 형성과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반등 마감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7.65포인트(0.35%) 소폭 오른 1만771.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7.56포인트(1.12%) 상승한 2483.23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87포인트(0.61%) 오른 1136.43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 우려로 1700선마저 무너졌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3.1포인트(5.7%) 급락한 169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일 대비 24.90포인트(5.28%) 내린 446.51에 마감했다.
 
26일 증권사에서는 증시가 제한적 반등을 보여줄 수 있지만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 동양종금증권 김주형 연구원 = 코스피는 1700선을 중심으로 변동성이 높은 주가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상승전환 모멘텀은 부재하나 하락추세가 강화되기도 쉽지 않다. 독일 메르켈 총리의 그리스 디폴트 가능성 부인과 ECB의 금융안정조치에 대한 기대, 월말 초 중대한 결정 대기 등이 남아있다. 변동성 확대국면에서의 투자대안은 기계, 교육, 디스플레이, 통신서비스 업종이 될 것이다.
 
▲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 = IMF총회 및 G20 재무장관 회의가 별다른 소득없이 끝나면서 금융 및 실물경기에 대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7배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금은 당시와 비교할 때 이익수정비율 등 하반기 이익모멘텀이 미국과 한국에서 서서히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 이는 주식시장은 리먼때의 두려움을 선반영하며 급락하고 있지만 실물경기는 당시와 비교할 때 경기와 이익 공히 저점을 통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동부증권 김항기 연구원 = 역사를 되돌아 보면 최악의 수익률은 최고의 업황과 실적 기대감 속에 있는 기업이 업황이 둔화되고 침체기에 접어들 때까지 이익이 악화되면서 발생했고, 최고의 수익률은 시장의 무관심 속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대하며 업황 회복과 함께 이익 성장이 가속화 될 때 나왔다. IT불황과 시장의 무관심을 보면 지금이 IT업종에 대한 기회가 아닐까 싶다. 최근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IT대형주 주가가 반등하는 변화의 단초들이 나타나고 있다. IT중소형주에 관심이 필요하다.
 
▲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 = 이번 주 증시는 유럽금융안정기금(EFSF) 개혁안 표결 등 유럽 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143포인트에 가까운 주간 급락에 대한 반발매수를 바탕으로 급락 이전 지수대인 1800포인트 회복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다만 향후 그리스를 포함한 유로존 리스크의 궁극적 해결에 대한 확신이 현재로써는 낮은 만큼 반등 연속성에 대한 기대를 미리 높여 잡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지표 기대치가 높지 않다는 점에서 결과가 시장 예상을 뛰어넘을 경우 반등탄력 강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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