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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투자의脈)정책 효과에 대한 기대
입력 : 2011-09-19 오전 8:16:3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뉴욕증시가 유로존 재무위기 완화 기대로 닷새째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79.51포인트(0.66%) 오른 1만1509.09에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02포인트(3.72%) 올라 1840.01을 기록했다. 장초반부터 3%까지 올라 투자심리가 호조세를 보인데다 장중 외국인이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83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19일 각 증권사들은 정책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개속인 장세라며 박스권 전략을 권했다.
 
▲ 신영증권 김세중 연구원 = FOMC 기대감이 강하다. 하지만 FOMC 이후에는 유럽금융 불안이 재차 등장할 수 있다. 메르켈의 선언으로 그리스 디폴트를 피했지만 월말로 갈수록 그리스 6차 구제금융 지원, 이탈리아 국채만기, 독일 의회의 EFSF 통과 여부 등이 불안 요인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10월까지는 1700~1950선 내의 박스권 등락을 전망한다. 그런데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박스권 내의 등락 과정에서 우량주 할인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시스템 리스크가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심이 우량주 할인현상을 만들고 있다. 박스권 내에서 할인 거래되고 있는우량주를 축적할 기회라고 판단된다.
 
▲ 대신증권 오승훈 연구원 = 이번주는 20~21일 미국 연준의 FOMC회의를 시작으로 22~24일 G20 재무장관회의, 23~25일 IMF/세계은행 연차총회가 모두 워싱턴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모든 이목이 워싱턴에 집중될 것. 중앙은행 공조로 급한 불을 끈 유럽 당사국들이 다소 느슨한 태도를 보이는 가운데, 브릭스가 유로존 의 구원투수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브릭스가 유로존이 만족하는 지원안을 내놓지 못할 것으로 판단 한다. 원칙적인 합의를 도출하더라도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들어가면 브릭스와 유로존간의 의견차는 커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투자전략으로 코스피 박스권(1750~1900) 대응전략 유지가 좋다. 박스권 상단에 근접할수록 고베타(화학, 운수장비)업종을 축소하고, 기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는 전기전자, 철강업종과 박스권 상단에서 조정시 수익률이 우수했던 내수업종(필수소비재, 유통)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 유효하다.
 
▲ 현대증권 연구원 = 정책 기대는 유효하지만, 확인될 부분이 남아있다. 그에 따른 박스권 대응 전략을 권고한다. 위기의 확산만큼 빠른 대응이 나왔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당분간 박스권 1750~1900포인트 흐름이 지속될 전망.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일정 고려할 때, 정책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좀 더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추가 반등 가능성 점검할 필요가 있다. 1)글로벌 증시와의 상대 비교, 2)외환 시장의 안정, 3)국내 내부 수급 개선 여부에 주목하라.
 
▲ 솔로몬투자증권 강현기 연구원 = 주식 투자자에게는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관료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투자심리 호전이 나타날 수는 있을 것이다. 이에 주초반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은 농후하다. 하지만 주가의 경기 반영성을 고려할 때 이후 하방향 움직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는 악개 자욱한 길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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