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월부터 TV 광고와 인터넷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버스 콘서트' 캠페인이 독특하고 재미있는 발상과 유명 가수들이 전하는 따뜻한 감동이 어우러져 화제다.
'버스 콘서트' 캠페인은 시내버스, 통근버스 등 시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각종 버스에 유명 가수가 함께 탑승에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노래를 선사하는 일종의 게릴라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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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그룹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인 버스 안에서 뜻하지 않게 유명 가수의 공연을 관람한다는 기발한 발상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불과 한 달여 만에 1만1400여명이 캠페인 사이트인 페이스북 계정을 친구로 등록하는 등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첫번째 버스 콘서트 주인공은 최근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범수로, 심야버스에서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했다.
두번째 주인공 아이유는 통근버스에서 그녀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환호를 받았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월부터 TV 광고와 인터넷을 통해 선보이고 있는 유명 가수의 '버스 콘서트' 캠페인이 화제다. 사진은 제2편 주인공인 가수 아이유가 '통근버스'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버스 콘서트' 캠페인 사이트(www.bus-concert.com)를 통해 각 가수들의 콘서트 풀버전 영상을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나만의 버스 에피소드'를 접수 받아 사연에 어울리는 추천곡의 무료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사연 당첨자에게는 경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다.
'버스 콘서트'는 설둔도, VV, 이승철 등의 가수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싣고 달리는 버스 안에서 희망의 노래를 함께 부르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감성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